전북의 이틀 간 '코로나19' 사망자가 월 최다 사망인원을 넘어섰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인원은 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3일 도내 사망자 40명보다는 10명이 줄어든 인원이지만, 역대 일일 사망자로는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또 하루 사망자 30명은 올해 1월 사망자 20명에 비해서도 10명이나 많다.
이로써 이틀 간 사망한 인원은 70명에 달했다.
특히 이틀 간 사망인원은 도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월 사망자로는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월 최다 사망자를 보인 기간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으로 6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도내 누적 사망자는 총 450명으로 늘어났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