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이창동 감독의 특별전' 연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이창동 감독의 특별전' 연다

▲아창동 감독  ⓒ프레시안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한국영화계의 거장 이창동 감독의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을 연다.

이번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 특별전에서는 20년 넘게 관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의 유명 작품과 그의 신작 단편 '심장소리'를 전 세계 최초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심장소리는 4년 만의 신작이자 WHO에서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여기에 더해 이창동 감독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신작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 또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의 전체 상영작은 총 8편으로, 이창동 감독의 대표작인 '초록물고기'(1997), '박하사탕'(1999), '오아시스'(2002), '밀양'(2007), '시'(2010), '버닝'(2018)과 단편'심장소리'(2022), 알랭 마자르 감독의 다큐멘터리'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2022)이다.

'초록물고기', '오아시스'등의 작품은 이창동 감독이 직접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에 참여해, 오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4K 버전이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외 많은 이에게 인생 영화로 꼽히는 대작들과 손꼽아 기다리던 이창동 감독의 신작, 그리고 그의 영화사가 담긴 다큐멘터리가 준비되어 영화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록물고기-박하사탕-오아시스-밀양-시-버닝 스틸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창동 감독의 작품들을 통해 현대 한국영화사를 돌아보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특별전 기념 단행본 '영화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발간 소식을 함께 전했다. 

책자에는 김영진 평론가가 맡은 이창동 작가론과 함께 6편의 작품론, '씨네21' 김혜리 기자와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가 포함될 예정이다.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을 기획한 문석 프로그래머는 "한국영화는 이창동 감독의 작품들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련 행사로 마스터 클래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모더레이터 또한 대단히 특별한 분이 맡아 줬다"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