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퇴원해 대구 사저로 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난과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박 전 대통령에게 퇴원을 축하하는 난을 보냈다"며 "'늘 건강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축하난을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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