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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남부권 정신의료기관 24시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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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남부권 정신의료기관 24시간 가동

충남도·부여군·서천군·청양군·보령엘피스병원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는 부여군·서천군·청양군·보령엘피스병원과 정신응급상황 대응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윤호 청양부군수, 김한비 보령엘피스병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양금봉 충남도의회 의원(우로부터) ⓒ충남도

충남도가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부여군·서천군·청양군·보령엘피스병원과 정신응급상황 대응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군은 지역 경찰서 등과 응급대응 협업을 추진하고, 보령엘피스병원은 야간 정신응급입원 의뢰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와 협력으로 권역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서 정신과적 질환으로 응급 입원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21곳, 24시간 연중 무휴 입원을 할 수 있는 정신의료기관은 6곳이다.

하지만 연중 무휴로 입원을 할 수 있는 6개 정신의료기관 중 공주 1개소, 보령 1개소를 제외하고 천안 3개소, 아산 1개소 등 4개소가 북부권에 위치해 있어 서남부권에서는 야간 응급상황 발생 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정신적으로 극한 상황에 처해진 도민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며 "오늘 협약식이 앞으로의 긴박한 상황관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천안 등 북부권과 달리 24시간 연중 무휴 입원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이 부족한 서남부권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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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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