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민 21일부터 더 편하게 공공버스 승·하차 가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민 21일부터 더 편하게 공공버스 승·하차 가능

경기도민은 오는 21일부터 더 편하게 공공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게 된다.

버스에 탈 땐 요금이 자동 결제되고, 도착지에 내리기 전엔 하차벨을 누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경기도 공공버스. ⓒ경기도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21일부터 2층 버스와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도내 모든 공공버스에 비접촉 요금 결제 서비스와 모바일 하차벨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다. 도는 앞서 1월엔 김포, 2월엔 의정부·양주·포천 노선에 이를 먼저 적용했다. 21일부터는 나머지 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비접촉 요금 결제 서비스는 사용하기 쉽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뒤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그러면 공공버스를 타고 내릴 때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지 않아도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공공버스 태그리스 이용 안내문. ⓒ경기도

이와 함께 내리기 전 앱에 있는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기사에게 하차 알림이 간다. 승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하차 벨을 직접 누를 필요가 없다. 

해당 서비스가 안 되는 다른 버스나 지하철의 경우엔 스마트폰 스크린을 켠 상태에서 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면 기존 방식대로 요금이 결제된다.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비스 지원 기업인 로카모빌리티㈜는 다음달 20일까지 앱을 처음 설치하면 3000원을, 서비스를 이용해 탑승하면 건당 1000원(월 한도 20회)을 교통카드에 충전해 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