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 전 의장, ‘제8대 포항시장 선거’ 출마 선언

삶의 전부가 ‘포항’인 ‘키다리 아저씨’...‘글로벌 포항’ 7대 공약 밝혀

장경식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은 1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8대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의장은 먼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포항시민에게 약속한 변화와 혁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포항을 만들기 위해 포항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 17일 ‘제8대 포항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포항시의 리더십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장경식과 함께 포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부탁 드린다”며 포항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프레시안(박종근)

이어, “포항은 어머니와 같고 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그 자체다”며“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50여년을 함께 했고 앞으로도 살아갈 삶의 전부”라고 강조하며 포항에 대한 애정을 내 보였다.

도의원 4선 16년간의 성과를 밝히고 “과거를 딛고 일어서 포항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며 “포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포항 경제를 잘아는 창조적 리더십이 필요하고 현장을 모르는 행정으로 결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없다”고 강조하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력히 밝혔다.

포항을 4차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시켜 기업하기 좋은 포항,일자리가 넘쳐 청년들이 찾아오는 포항, 교육 보육 문화 관광 보건 복지 케어의 대전환으로 살맛나는 포항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겠다며 7대 공약을 밝혔다.

7대 공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상금 지원 및 금융지원을 통한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 영일만대교 조기 건설, 공직사회 혁신,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청년주택 융자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사각지대 없는 함께 행복한 복지 등이다.

지난 몇 년간 발생했던 재난재해 피해를 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칠 것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며“4선 도의원과 경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합과 축적된 노하우로 포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겠다”했다.

특히, “좌파정권으로 부터 무참히 홀대받은 포항시! '제2의 포철 신화'를 만들어 보이겠다”며“윤석열 정부와 함께 포항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새술은 새부대에 란 말을 인용해 “포항시의 리더십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장경식과 함께 포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부탁 드린다”며 포항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