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선 후 부산서 민주당 신규 당원 가입 6000명 넘어섰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선 후 부산서 민주당 신규 당원 가입 6000명 넘어섰다"

입당자는 갈라치기에 분노한 2030여성들로 분석...일반→권리 전환 신청도 쇄도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신규 입당하는 시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16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시당에 새로 입당한 당원은 6000명을 넘어섰다.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프레시안(박호경)

온라인 입당은 물론 권리당원 가입 절차를 문의하는 전화가 쇄고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의 '캐스팅보트'였던 2030세대가 주를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은 신규 입당이 급증한 이유로 대선 결과로 드러난 성병, 세대별 갈라치기 등으로 사회의 분열과 혐오가 심화될 것을 우려하는 2030 여성들이 대거 입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쇄신과 발전을 위해 일반 당원에서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으로 전환하는 신청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당원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분열과 대립의 정치를 넘어 여성과 청년,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들이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6·1 지방선거를 위해 예비후보자 공모와 검증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예비후보자 공모에 들어갔으며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가 신청자들에 대한 검증절차에 돌입했다. 통과한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추후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