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검사국(국장 박병우)은 신북농협(조합장 김재호) 정기 종합감사를 하면서 16일 신북농협 ‘농자재백화점’을 찾아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박병우 검사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농·축협 종합감사 시 경영진에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 처벌 내용 등 중요 사항을 설명하고, 기계·시설 등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해 농·축협 직원과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농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박태선)는 2022년 종합감사 중점추진과제로 농·축협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선정했다.
‘안전사고 위험요인 사전 점검을 통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 차단, 농·축협의 안전·보건조치의무 이행점검을 통한 중대재해 관련 경각심 고취 및 경영리스크 일소’를 위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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