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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영화인 위한 전용숙소 해운대 아르피나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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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영화인 위한 전용숙소 해운대 아르피나에 조성

5층 전체 영화인용 마련, 객실 할인과 각종 혜택도 제공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들을 위한 전용 숙소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소재 부산아르피나에서 '시네마하우스 부산 in 아르피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기용 영상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네마하우스 부산 in 아르피나'는 영화 촬영을 위해 부산을 찾는 수도권 제작사 및 촬영팀을 위한 영화인 전용 숙소로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아르피나 건물 5층 전체를 영화인 전용 구역으로 지정해 25개의 객실과 프로덕션 오피스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들이 시네마하우스에 숙박할 경우 1객실당 1박에 3만 원을 지원받으며 영화인들이 숙소에 머물면서 회의를 비롯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영화인 특화시설 ‘프로덕션 오피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로케이션으로 부산을 찾는 영화인들에게 ‘시네마하우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부산아르피나 객실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영화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부산이 영화관광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네마하우스 개소로 촬영 유치 경쟁력이 증대해 부산이 영화 촬영은 물론 영화를 제작하기 좋은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네마하우스가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부산의 대표적인 영화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영화 촬영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지난해 부산을 찾아 영화·드라마 촬영한 편수가 142편을 기록하며 코로나 19 상황에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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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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