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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6명, 경기도내 산림사업장 산재 노동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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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6명, 경기도내 산림사업장 산재 노동자 감소

지난해 경기도내 산림사업장에서 산업 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0년 18명이던 산림사업장의 산업 재해 노동자는 지난해 6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산업 재해율 역시 2020년 3%에서 지난해엔 0.9%로 2.1%가량 줄었다.

▲양평산림조합 현장 안전 교육.ⓒ경기도

도는 지난해 산림청이 추진한 K-산림 사업 안전 대책을 통해 자체 현장 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산림 사업 품질과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조사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하남시와 가평군 등 14개 시·군에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123회 진행했다. 전문 기관과도 25회에 걸쳐 안전 교육을 했다.

도는 올해에도 산림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산업 재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성규 도 산림과장은 “임업 산업의 재해율은 광업, 어업에 이어 세 번째다. 산업 규모에 견줘 안전 사고 위험이 크다”며 “그런 만큼 올해에도 산림사업장을 꾸준하게 관리 감독해 안전 사고를 막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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