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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전국 제1의 협동조합 금융' 구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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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전국 제1의 협동조합 금융' 구현 선포 

'상호금융 비전선포식' 갖고 '우수 농·축협' 다수 배출 결의

▲ⓒ전북농협

전북농협이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국 제1의 협동조합 금융 구현을 다짐했다.

전북농협은 11일 농협전북본부 대강당에서 2022년 '상호금융 비전선포식 및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를 비롯해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 전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국 제1의 협동조합 금융' 구현을 전북농협의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정재호 본부장, 직원 대표 등이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비전은 '조합원 및 지역민에게 최상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전북농협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전북농협은 비전 달성을 위해 △상호금융대상 육성, △업적평가 우수 농·축협 지원, △리스크관리 문화 정착, △디지털 상호금융 구현이라는 네 가지 전략과제를 핵심 추진키로 했다.

먼저 '상호금융대상 육성' 과제는 전북 지역 농·축협의 도전의지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상호금융대상을 다수 배출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의미이다.

또한, '업적평가 우수 농·축협'을 다수 배출해 지속가능한 강소농협을 육성하고, '리스크관리 능력 제고 및 전사적 리스크관리 문화 정착'을 통해 농·축협의 건전 경영기반을 구축,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전북농협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상호금융' 구현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혁신 디지털 농협을 구현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비전선포식 후에는 윤종기 상호금융 상무의 특강, 상반기 추진방향, 디지털금융, 수신, 건전여신과 채권관리 방안 등의 사업추진방향 교육이 진행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농협 상호금융이 코로나19발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견실한 손익구조를 갖춰 최고의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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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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