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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중소형 노후 아파트 시설개선 지원비 대폭 증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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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중소형 노후 아파트 시설개선 지원비 대폭 증액할 것"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단지별 2000만원서 최대 4000만원으로

▲임정엽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프레시안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는 11일, 전주 원도심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형 노후아파트의 시설개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출마 예정자는 이날 정책발표를 통해 "전주에서 준공 후 20년이 지난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해 시설 개선 및 유지 보수 사업비 상한액을 대폭 늘려 단지별 최고 4,00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의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2018년 기준 66%)이다. 특히 전주 완산구는 아파트 10채 가운데 7~8채(74%)에 달할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하다.

전주시에서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의 시설보수에 필요한 사업비의 70% 한도로 최고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지만, 시설 개선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거주민들의 의견이다.

임 출마예정자는 "노후아파트는 소음, 주차, 안전 등 문제가 많은데 이에 대한 지원은 부족했다"며 "지원액을 단지별 최대 4,000만 원까지 늘려 노후아파트 거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공동 주택이다.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를 비롯해 조경 식재, 도로, 주자창 등 부대시설의 보수, 주차장 정비 등 거주민 주거복지를 위해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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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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