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문화재단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3대 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해따라 달따라’(가제)가 선정돼 지원금 1억 원(국비 7천, 도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3대 문화권 사업은 경상북도가 신라·가야·유교 3가지 문화 키워드를 바탕으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관 협력과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3대문화권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콘텐츠를 개발과 경북의 관광 거점들이 경쟁력 높은 인프라 공간으로 전환돼 지역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내수를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데 역점을 맞췄다.
‘해따라 달따라’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와 각종 매체를 통해 입소문을 타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의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구성하고, 테마공원 기반 야외형 방탈출 게임 콘텐츠인 ‘별의 기억’을 긴밀히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귀비고 전시관의 대표 전시물인 ‘태양의 노래’와 다양한 콘텐츠들을 더해 기존 ‘별의 기억’ 스토리 라인에 새로운 암시와 복선, 다채로운 체험요소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주제, 역사적 지식까지 탄탄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귀비고 전시관 관계자는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없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재미있고 교육적으로도 우수한 명품 문화관광 콘텐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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