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협력·소통 공간 활요
경기 평택시가 시민들을 위한 협력·소통의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평택 시민의 공간 1호'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개관식을 갖는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공간'은 지난해 평택시 협치회의를 통해 시민을 위한 '혁신 커뮤니티'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시가 경기제일신협과 10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공간을 마련,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지상1층에는 커뮤니티홀, 미디어실, 개인 스튜디오, 공유부엌, 3층에는 공유업무공간, 공유공방,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식은 15일 오후 2시 시민의 공간 1층 커뮤니티홀에서 열리며,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3층 로비 및 공유공방에서 각종 전시, 체험, 강연 등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시민의 공간 은 지역사회 설문조사와 시민참여설계단의 활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유주방, 미디어실, 공유업무공간, 공유공방, 회의실 등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시민공론장을 열어 운영방향을 논의했다”며 “향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니만큼 주민들이 참여하는 개관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평택시, ‘청소년기관 직업체험’ 2분기 참가자 모집
경기 평택시청소년재단 소속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5세 이상 만 22세 이하의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2분기 청소년 기관 직업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기관 직업체험은 청소년들이 청소년기관에서 청소년지도사를 간접 체험하고 진로,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으로 청소년기관에서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청소년 기관 직업 체험은 13개 기관에서 29명의 청소년 들을 선발하며,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및 5개 청소년문화의집(북부, 서정, 안중, 원평, 팽성), 청소년지원센터, 6개 지역아동센터(가나안, 합정·안중 방정환, 신정, 평택나눔, 제자) 등이다. 활동기간은 2분기(4~6월) 동안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1일까지며, 내부 서류심사를 거쳐 2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