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전북지역 평균 투표율이 평균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11.74%로 집계됐다.
도내 전체 선거인수는 총 153만 3125명으로 이중 이날 17만 994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도내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9.32%보다 2.42%포인트 높았다.
이는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둘째날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8.07%에 비해서는 3.67%포인트가 높다.
또 17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남 12.1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내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임실군이 13.65%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임실군 다음으로는 장수군이 13.34%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남원시가 13.19%, 진안군·순창군 13.0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고창군 12.96, 완주군 12.71%, 부안군 12.24%, 김제시 12.19%, 무주군 12%, 익산시 11.81%, 정읍시 11.78%, 전주시 덕진구 11.40%, 군산시 11.07% 순이었다.
전주시 완산구는 10.97%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사전투표 첫 날이었던 지난 4일 도내 사전투표율은 25.54%로 마감됐으며, 현재(전날 포함 5일 오후 1시)까지 누적 투표율은 37.28%(57만 14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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