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는 지난 3일 경남 합천과 대구 산불현장에서 활약 중이던 국립공원공단 헬기의 담수장비에서 결함이 발생해 정비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본부에서 보관 중이던 밤비바켓 부착장비를 지원해 국립공원공단 보유 헬기가 4일 오후 산불진화 임무에 재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정비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여 헬기 결함 또는 임무 저해요인을 최소화한 후 봄철 산불대응에 투입토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항공본부는 산불현장에서 산림헬기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헬기 및 진화장비의 결함을 적기 수리하고자 이동정비팀을 현장에 파견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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