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2만3000명대까지 급증했다.
부산시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3198명(누계 25만732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동래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주기적 검사 결과 종사자 3명과 환자 9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누계 확진자는 109명(종사자 32명, 환자 77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일 종사자 1명, 환자 10명이 확진된 후 확대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 6명과 환자 16명이 연쇄감염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4명 추가되어 누계 539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2명, 80대 7명, 70대 5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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