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유능한 지역 인재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행 계획에는 교육행정직 193명 등 총 29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 내용을 담고 있다.
299명의 신규 채용 내용에는 △교육행정직 182명 △전산직 7명 △사서직 7명 △공업(전기)직 1명 △보건직 8명 △시설(토목)직 1명 △시설(건축)직 5명 등 211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하고, 경력경쟁시험으로는 △조리직 18명 △시설관리직 40명 △운전직 14명과 충남 소재 특성화‧산업수요맞춤형고 졸업(예정)자 대상 △시설(건축)직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더불어 장애인의 취업 기회 제공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으로 장애인 7명, 저소득층 4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하여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전직 3명을 국가보훈처 추천을 통해 특별채용한다"고 덧붙였다.
조리·시설관리·운전직 경력경쟁임용 서류 제출은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 채용 시스템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18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학교 현장 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정년퇴직 등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반영했다”며, “유능한 지방공무원 인재의 적기 충원을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 효율적인 지원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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