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1개 필수 사업을 신규로 반영했다.
시는 3일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9건, 도로교통 13건, 도시환경 23건, 홍보지원 50건, 문화관광 24건, 지역경제 9건, 보건위생 3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41건으로 약 739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11개 필수 사업을 신규로 반영함에 행사운영인력지원,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 박람회장 내 전시·홍보관 구성 등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행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보령시 최대 현안 과제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시정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 라며 "연계사업의 적기 추진과 꼼꼼한 방역대책으로 2022년 첫 국제규모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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