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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거짓을 이긴다"…역대 정읍시장·국회의원들이 내린 유진섭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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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거짓을 이긴다"…역대 정읍시장·국회의원들이 내린 유진섭 평가는

강광 전 시장·유성엽 전 국회의원(전 정읍시장)·윤준병, 안호영 의원 등 유진섭 진심 알려

▲사진 왼쪽 위는 강광 전 정읍시장, 그 아래는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고 가운데 사진은 유진섭 정읍시장, 사진 오른쪽 위는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그 아래는 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임실 국회의원 ⓒ이하 프레시안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의 숨겨 놓은 '진심'의 끈은 역대 정읍시장과 국회의원들로부터 '성실·정직·진실'이라는 찐사랑의 표현으로 이어졌다.

인간적인 평가에서부터 시정을 챙기는 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역대 시장과 국회의원들의 입에서 자신있게 나온 말들은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과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유 시장의 억울(?)함을 잠시나마 풀어헤쳐 달램으로 어루만져줬다.

1일 오후 2시 정읍 연지 아트홀에서 열린 '살맛나는 정읍, 유진섭의 진심'이란 저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강광 전 정읍시장(2006.7~2010.6)은 유 시장을 '정의로운 시민의 정치인'으로의 평가에 주저함이 없었다.

강 전 시장은 "유진섭은 너무나도 성실하고,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으로 시정을 펼치면서 절대 불의에 참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최근 그를 둘러싼 설왕설래에 대해 못을 박았다.

이어 정읍시장과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유성엽 전 의원도 그를 향한 억지소문 등을 '과함'으로 엄호했다.

유 전 의원은 "유진섭 시장에 대해 특혜 의혹 등을 거론하고 비판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라며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읍 찾아 관광하고 돈을 쓰도록 기반시설 등을 시가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한 뒤 유진섭 시장의 진심을 정읍시민들이 알아줬으면 함을 호소했다.

이밖에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의원은 "유진섭 시장의 진심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 싶은 그런 뜻이 담겨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 우리 정읍시민들이 (유 시장의 진심을) 잘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임실) 의원도 그를 이렇게 높이 평가했다. "시의원에서 시의장, 그리고 시장으로 이어온 그의 삶은 늘 정읍 발전을 위해 항상 노심초사하고 고민을 해 왔다는 것은 내가 함께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면서 그의 정읍시정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



유진섭 시장은 "최근 정치자금법 등으로 기소가 돼 시민들의 걱정이 큰 것도 이해한다"라면서 "(나는) 그것과는 무관하고 억울하다는 점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는 말로 전임 시장과 국회의원들의 평가를 곱씹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꼼꼼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유진섭 시장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부인인 오경진 여사를 비롯해 윤준병·안호영 국회의원, 유성엽 전 국회의원, 강광 전 정읍시장 등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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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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