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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의 '정읍진심', 민심을 향해 뚜벅뚜벅…출판기념회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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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의 '정읍진심', 민심을 향해 뚜벅뚜벅…출판기념회로 재도전

유진섭 정읍시장 1일 각계각층 인사·시민·지지자 등 30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 개최

ⓒ이하 프레시안

"나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진 질문이 하나가 있다. 나는 늘 나 자신보다는 사회를 바꾸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했다. 그리고 과거보다는 지금을, 지금보다는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이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정읍진심'이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의 가슴으로 빚어낸 저서로 3.1절과 함께 민심에 다가갔다.

유 시장은 1일 오후 2시 정읍 연지 아트홀에서 가진 '살맛나는 정읍, 유진섭의 진심'이란 저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라는 오직 한 길만 걸어온 일생을 잔잔히 녹여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꼼꼼히 준수하면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부인인 오경진 여사를 비롯해 윤준병·안호영 국회의원, 유성엽 전 국회의원, 강광 전 정읍시장 등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유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저자사인회를 시작으로 그 여정을 열었다.



그는 이날 평생 자신 만을 위해 희생해 온 아내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건네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난 93년 민주당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30년째 정치인으로 살아왔다. 2006년 정읍시의원에 당선된 후 시민들의 사랑으로 3선을 거쳐 정읍시의장을 역임했고, 정읍시장에 당선된 뒤 또한번의 도전에 나섰다.

순탄하지만 않았던 자신의 정치인생사를 이 저서에 그는 '진심'과 '열정', '비전', '동학', '약속'이라는 오색 무지개로 띄웠다.

특히 그는 저서를 통해 '문화가 경제인 시대'인 점을 남다르게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정읍문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이어지도록 한 자신과 시민들의 어깨동무를 큰 자부심으로 뿌듯하게 표현했다.

정읍만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관광산업으로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그는 그것을 '정향누리 향기공화국'으로 태어나게 했다. 예산 1조 원 시대를 연 그는 국내 굴지 기업들의 연수원을 유치하는 '마이다스 손'으로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희노애락'의 지난온 세월을 저서로 역어낸 그가 출판기념회 내내 자신에게 던진 질문과 답인 '자문자답'은 이러했다.

"지방 소멸 위기 시대에 백 년이 가도, 천 년이 가도 끄떡없이 살아남는 정읍이 돼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민들의 진심이 시정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말로 앞으로의 각오를 다시 가슴 속에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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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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