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고령층의 확진세가 늘어나면서 부산의 사망 사례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2617명(누계 19만255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영도구 소재 요양병원의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5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만 80명(종사자 24명, 환자 56명)으로 늘어났다.
기장군 소재 요양시설에서 지난 22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후 주기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종사자 14명, 입소자 33명, 이용자 2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5명 추가되면서 누계 483명이 됐다. 신규 사망 사례는 90대 2명, 80대 7명, 70대 4명, 60대 1명, 5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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