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1만3000명대까지 증가했다.
부산시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3023명(누계 16만626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과 중구 소재 요양병원 2곳에서 종사자 17명, 환자 34명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수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지난 13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후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6명과 환자 34명이 추가 확진됐다.
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8일 종사자 1명 확진 후 종사자 5명, 보호자 1명, 환자 18명이 집단감염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6명 추가되어 누계 462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1명, 80대 2명, 70대 1명, 5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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