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7월 경주에서 개최

7월8일~10일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 진행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준비회의가 24일 서울 비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민·관공동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중앙부처 관계자, 지자체 등이 참석했다. 하대성 위원장의 주재로 먼저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박람회의 주요방향 및 세부계획이 논의됐다.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준비회의가 24일 서울 비즈센터에서 열렸다.ⓒ경북도

주요 안건으로 박람회 개최일정 및 슬로건, 준비사항 및 향후계획, 관계기관 협조사항, 코로나19 방역 조치계획 등에 대해 논의됐다. 개최일정은 오는 7월8일~10일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를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또 민관이 합동으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상호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준비가 행사의 성패를 좌우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관리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성이 강조됐다.

올해 4회 째를 맞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연대와 협력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2018년 대구에서 처음 열린 후 2019년 대전, 지난해는 광주에서 열렸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따뜻한 경제를 실천하고 계시는 사회경제인들의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