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가족센터(센터장 남해경)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결혼 이주여성 및 일반 여성이 함께 세계의 음식을 만들며 교류함으로써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야간반과 주말반, 평일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네팔 등 6개국의 요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셰프 특강과 요리실습 등을 진행하고 요리대회 예선전을 진행해 각 반별 1등과 2등은 오는 9월 정선군가족센터 주최로 열리는 세계요리대회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 신청자격은 세계요리에 관심이 있는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3월 4일까지 정선군가족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재능을 활용한 세계요리를 실습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상대방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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