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면서 누계 확진자만 15만명을 돌파했다.
부산시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2736명(누계 15만324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남구 소재 요양병에서 종사자 1명과 환자 7명,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3명과 환자 12명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먼저 기장군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8일 확진된 후 주기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9명, 환자 59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수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5일 환자 1명이 선제검사로 확진된 후 현재까지 종사자 17명, 환자 62명이 연쇄감염되어 주기적 검사를 실시 중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6명 추가되어 누계 456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1명, 80대 2명, 70대 1명, 60대 1명, 5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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