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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석열 당선되면 검찰은 폭주, 민주주의는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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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석열 당선되면 검찰은 폭주, 민주주의는 후퇴"

검찰 키우고 공수처 없앨 것 우려 표출...부산서 집중 지원 유세도 힘 보태

부산을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서 "검찰은 폭주하고 민주주의는 후퇴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2일 오후 민주당 부산시당사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경북·대구 등 5개 시·도 호남향우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참석한 이 위원장은 "윤석열은 검찰을 키우고 공수처를 없앨 수 있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면 민주주의 발전에서 제일 나중에 한 일을 지워버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프레시안(박호경)

그는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위험하게 보고 있다. 집에서 망치들고 집안일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나"라며 "망치 눈에는 온 세상이 못으로 보인다. 검찰 눈에는 범죄자로 보인다. 그것이 두려운 것이다. 평생 한 것이 그거박에 없으니 민주주의 마지막 퍼즐인 검찰개혁을 후퇴시킬 수 있다"고 민주주의 후퇴를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북구 덕천동 젊음의거리와 구포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부산선대위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상임선대위원장과 변성완 총괄선대본부장도 참석해 힘을 보탠다.

한편 이날 5개 시·도 호남향우는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저성장과 양극화, 세대·남녀·지역간 갈등 심화,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소멸 등 심각한 대전환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대한민국에서 유능한 정치지도자가 절실하다”고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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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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