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2021년 사회협력사업 우수성과 기관으로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더불어 봄’(센터장 김희경 간호학과 교수)을 선정하고 21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람중심 포용국가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대학’이라는 사회협력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상지대는 대학 내 7개 사회협력기관 가운데,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가장 우수한 지역사회 협력기관으로 ‘더불어 봄’을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부모협동조합인‘드림하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부일)’과 협력해 24명의 발달장애인(만 6세~17세 미만) 학생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태권도학과와 연계해 발달장애학생들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컴퓨터활동, 요리활동, 학교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발달장애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지대는 대학내 공간과 예산을 자체적으로 투입해 2019년 9월 센터 설립 후 ‘원주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로부터 2억원을 기부받아 영서관 1층에 456㎡(약 138평) 규모의 공간을 조성해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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