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주 대학생을 위한 공공기숙사인 '경기도송파학사'가 올해 입사생 선발을 완료하고 이달 26일부터 입사생을 맞는다.
경기도송파학사는 경기도와 국방부 간 협력사업으로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달 실시한 입사신청 공모 결과 100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선발기준에 따라 남학생 70명, 여학생 30명 등 100명을 선발했다. 또 입사대기자 30명을 추가 선발해 향후 공실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사할 계획이다.
입사자는 식사를 포함한 입사 생활과 취업, 인성 함양 등 경기도송파학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최병길 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송파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면학할 수 있는 편의 제공과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되는 시설”이라며 “대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제공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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