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20세에서 64세 이하 관내 거주자인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사람을 우선 선정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연동을 통해 어디서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또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이번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무상 제공받게 되며, 6개월간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사, 영양사 등)의 개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특히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아리랑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또는 신청 접수는 진도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으로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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