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1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와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각각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졸업생 1621명에 대한 이날 학위수여식은 비대면과 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과별로 대면 또는 비대면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총장 훈사와 학과장 축사 및 기업체 대표 인사말을 영상으로 시청한 후, 교수들의 축하 속에 동료 졸업생들과 서로 격려와 추억담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학교 측은 캠퍼스에 학위수여식 행사장과 포토존을 설치해 일부 비대면 진행으로 인한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전성용 총장은 “현재의 배움에 만족하지 말고 사회 변화에 대처하여 배움을 평생 놓지 말 것”을 주문했다. 또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주체적 삶과, 공동체 가치를 우선해 타인과의 소통·협력 등 융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취업사관학교’로 유명한 경동대는 수년째 압도적으로 높은 졸업생 취업률을 유지해 왔다. 지난달 교육부 발표에서는 졸업생 1천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취업률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월 발표에서도 졸업생 1천명 이상 중 1위였다. 2020년 1월에는 82.1%를 기록하면서 전국 207개 4년제 대학 전체 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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