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이후 4년 연속 선정…재정 인센티브 확보
경기 평택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초 시 중에서는 평택시를 포함해 7곳뿐이다.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등 모든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혁신과제 발굴 제도 운용, 시민과 숙의를 거친 시정협치, 발굴된 과제에 대한 빠른 개선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결과, 추진 성과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시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1억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행정혁신을 적극 추진했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7기 출범이후 ‘소통과 혁신’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혁신행정을 펼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과 공직자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례 발굴과 개선을 목표로 혁신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 평택소방서, 제75기 신규 소방공무원 7명 임용식 가져
경기 평택소방서가 9일 청사 2층에서 평택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질 7명의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에서는 진압 및 구급 분야를 포함해 총 7명이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임용식과 직무교육을 끝낸 대원들은 각자 발령 받은 센터와 구급대로 이동을 하게 되며 15주 동안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분야 최일선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한다.
김승남 서장은 “긴 시간 동안 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평택소방서에 첫 발령을 받아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항상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통해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 받아 평택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늠름한 소방관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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