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년기온 회복, 낮최고기온 4~7도…대기 당분간 건조

▲8일 오전 6시 전북 무주군 설천면 설천봉에 동이 서서히 트고 있는 가운데 새벽별이 하늘을 장식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웹캠 캡쳐

전북지역이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8~-3도, 최고기온 4~6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오는 9일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인 6~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도내는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이면도로와 골목길, 인도를 중심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