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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버스 '코로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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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버스 '코로나 비상'

경주시 '마스크 착용, 대화금지, 띄어앉기 등 대중교통 이용시 방역수칙 당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경주지역에도 설 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 시내버스 종사자 38명이 확진되며 시내버스 운행에 비상이 걸렸다.

경주지역에는 설 연휴 이후 3일 110명, 4일 134명, 5일 205명, 그리고 6일 1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됨에 따라 설 연휴 이후 6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올해 들어 현재까지 13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주시의 누적 총 확진자는 3132명이다.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6일 브리핑을 갖고 “버스업체와 긴밀한 협조 하에 예비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고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의 대응으로 대중교통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대화금지,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경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대본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실시로 코로나19 방역 검사체계를 전환하고 방역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의 신속항원검사는 시민운동장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한빛아동병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PCR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자나 밀접 접촉자, 의사 소견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만 실시된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이 6일 코로나 대응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있다ⓒ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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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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