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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8세 이상 미접종자 3만3986명에 '노바백신'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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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8세 이상 미접종자 3만3986명에 '노바백신' 접종 추진

기존 독감 예방주사나 B형 간염 백신처럼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작

ⓒ프레시안

이상 반응과 건강상의 사유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전통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노바백신이 접종된다.

전주시는 백신 이상 반응과 건강상의 사유 등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3만3986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물질(mRNA) 방식으로 만들어진 화이자나 모더나와는 달리 기존 독감 예방주사나 B형 간염 백신처럼 전통적 제조방식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작된 백신이다.

노바백신 접종은 전량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의료기관·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 노인·중증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 중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방역패스 적용시설 확대 계획 발표 후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방역패스 예외 인정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패스 예외 대상자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중대 이상반응자 및 접종 연기·금기자 외에도 △백신접종 이상반응 인과성 불충분(④-1) 판정자 △접종 후 6주 이내 입원치료자도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방역패스 예외자로 등록할 수 있다.

단, 백신접종 이상반응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판정자 가운데도 백신보다는 다른 이유에 의한 가능성이 더 높아 이상반응을 보였을 것으로 판단된 백신반응 인과성 불충분(④-2) 판정자는 방역패스 예외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고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역패스 대상 확대에 대한 활발한 홍보와 정보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적 어려움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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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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