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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서 50대 확진자 사망...유족 "의료진이 방치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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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서 50대 확진자 사망...유족 "의료진이 방치했다" 주장

입소 사흘 뒤부터 증상 악화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 사망 경위 확인 위해 부검 진행

코로나19 격리 치료를 받아온 생활치료센터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23분쯤 진구에 소재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이던 A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A 씨는 청소 중이던 호텔 직원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부산경찰청. ⓒ프레시안(홍민지)

A 씨는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뒤 해당 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A 씨는 입소이후 사흘 만에 증상이 악화됐고 유족은 의료진에게 병원 치료와 건강 체크를 요구했다.

유족 측은 평소 지병이 있었던 A 씨가 치료센터에 입소한뒤 병세가 악화됐음에도 의료진이 방치하여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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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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