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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휴 첫날 코로나19 확진자 429명  발생…하루 만에 최대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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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휴 첫날 코로나19 확진자 429명  발생…하루 만에 최대치 갱신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무려 352명 무더기로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검사 이미지 ⓒ중앙방역대책본부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29명 추가 발생 전날에 이어 연휴 첫날 하루 최대치를 다시 갱신했다.

지역 별 현황은 서구 141명, 유성구 124명, 중구 81명, 동구 51, 대덕구 32명 등 서구와 중구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무려 35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고, 지역감염 63명, 타지 감염 11명, 해외 입국자 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미크론 확진자는 114명으로,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916명으로 폭증했다.

서구 재활병원 집단감염 관련 8명(누적 38명), 서구 모 교회에서 집단감염으로 인해 10명, 유성에 있는 A 중학교에서 5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지난 20~28일 일주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125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303.5명,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194번째 사망자 1만 4183번 (101세, 여)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건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28일 사망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해외 564명 포함 1만 5830명 사망자는 19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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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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