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선관위, 천호성 교육감 후보 '단일후보 확정' 현수막 철거 안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선관위, 천호성 교육감 후보 '단일후보 확정' 현수막 철거 안내

선거법 저촉여부 검토 중...어떤 내용인지 어디에 게첨 했는지 전체적인 것 확인 중

▲28일, 오후 5시쯤 전주시 송천동 일대에 걸려 있는 천호성 후보의 현수막  ⓒ프레시안

최근 자칭 전북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후보로 확정된 천호성 전주대교수가 전주시내 곳곳에 게첨한 현수막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저촉 소지가 있어 철거안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천호성 전주대교수는 28일, '전북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확정'이라는 내용이 써 있는 현수막을 전주시내 곳곳에 게첨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인지하고 확인중에 있다"면서 또 "제보가 들어와서 선거법 저촉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어떤 내용인지 어디에 게첨을 했는지 전체적인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후보측에서 얼마나 내 걸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 선거법 저촉 소지가 있어서 해당 후보 측에 철거 안내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전주병 국회의원과 전북도 의원 그리고 전주시 의원들은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불법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현역 의원들인 이들은 이번 설 명절에도 현수막으로 홍보하고 싶었지만 정치인으로서 법을 준수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현수막 홍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명절때마다 시내 곳곳에 내걸리는 정치인들의 홍보성 현수막이 홍수를 이루면서 거리를 어지럽히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