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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대구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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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대구시장 출마 선언

"일하는 모든 노동자를 위한 대구시장이 되겠다"

한민정(49)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대구시장 출마 선언ⓒ정의당 대구시당 제공

한민정 위원장은 28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모든 노동자를 위한 대구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출마 기자회견문에서 “대구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례도 없고, 청년을 위한 일자리도 없으며, 자동차부품산업 등 산업전환에 따른 대책마저 부족하며, 공공의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등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과 시스템이 없다”고 대구시를 진단했다.

이어 “제조업 고용비중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대구는 기후위기가 산업에 영향을 미치면서 빠른 속도로 산업전환이 이루어져, 폐업을 통보받고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지만, 대구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법을 탓하며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대구시장이 되어 함께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 위원장은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노동안전보건조례제정’, ‘청년노동센터 설립’, ‘정의로운 전환기금 마련’, ‘제2의료원 설립’ 등을 약속드린다”며, “대구시노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구시에 노동국을 신설하여 노동이 당당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대구보건전문대 임상병리학과를 졸업, 20년간 대구지역 청소년단체의 청소년지도사로 활동하였으며, 2020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였으며, 달서구지역위원장을 거쳐 현재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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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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