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거석 전 총장 "아동학대에 대한 부모교육 정부가 적극 나서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거석 전 총장 "아동학대에 대한 부모교육 정부가 적극 나서야"

제16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참석…2022년 아동정책 심의 조정

▲사진 좌측부터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김부겸 국무총리  ⓒ프레시안

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력해 아동학대에 대한 부모교육을 적극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 전 총장은 지난 24일 서울정부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6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회의'에 참석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추진현황 점검과 2022년도 아동정책 시행계획 및 아동총회 추진계획을 심의·조정했다.

아동정책위원회는 여러 부처가 아동(만0세~18세)의 권익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추진하려는 아동정책에 대한 조정, 정책 이행의 감독·평가 등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인 서 전 총장은 이날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2020∼2024)에 따른 2022년도 아동정책계획을 보고받고 심의·조정했으며 아동의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총회에 관한 보고·심의를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학대방지대책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 아동학대 대응체계 보완방안 등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서 전 총장은 회의에서 "아동이 행복하려면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면서  "아직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가정 내의 사적 영역이라고 해서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전 총장은 "부모가 아동학대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아동학대 결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므로 공적 대처가 필요하다" 강조한 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력해 아동학대에 대한 부모교육을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