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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전 도의원 "아라가야 천년의 빛 국제엑스포 개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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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전 도의원 "아라가야 천년의 빛 국제엑스포 개최하자"

10번의 문화박람회 개최한 경주와 같은 성공 이루지 말라는 법 없다

제 8대 함안 군수에 도전하는 이성용 전 도의원이 세계적 축제인 ‘아라가야 천년의 빛 국제엑스포’를 함안에서 개최하자는 이슈를 던지며 지역여론 선점에 나섰다.

이 전 도의원은 21일 무분별한 기업 유치에만 집중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국가적 경제 위기가 닥쳐도 지역에서는 영향을 받지 않는 내구성이 강한 함안을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안이 스스로 재도약 구상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작은 문화적인 측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함안의 강점은 풍부한 문화유산인데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우리의 장점을 여태껏 장점화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성용 전 도의원이 '아라가야 천년의 빛 국제엑스포' 함안 개최를 주장했다. ⓒ프레시안

가칭 ‘아라가야 천년의 빛 국제엑스포’는 이미 국내의 여러 전문가의 성공적인 논증을 받아 성공 예측이 가능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가능성에 대비한 시뮬레이션의 결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엑스포 개최가 현실화되면 아라가야 함안은 세계속의 함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도의원은 그동안 엑스포 개최의 현실화하기 위해 국제적인 행사 기획과 실행 경험자들을 조언을 듣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 다녔다면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관련 협회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와 함께한 모임을 여러번 가져왔다고 했다. 그는 또 여러번의 논의를 거친 결과 행사의 타당성 여부 그리고 경제성분석, 자체 평가 등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는 철저한 구상과 밑그림이 이미 준비되었다며 엑스포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엑스포 컨텐츠 기획자 강모 대표는 “이 전 도의원의 천년 아라가야의 문화권역인 함안군뿐만 아니라 금관가야, 소가야, 고령가야 등 경남도 전반에 걸친 가야 문화권의 설명에 부족함이 없었다”면서 “알고 보니 그의 해박한 지식은 경남도의원 시절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의 경험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했다.

함안의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아라가야의 흔적을 연구한 이벤트 1급 플래너와 교수 등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아라가야 문화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그들은 함안의 문화유산을 잘만 다듬어 놓으면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나라와 경쟁해도 부족함 없는 축제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들은 군민의 관심과 행정의 적극적인 도움이 보태지면 모든 준비는 다 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엑스포 컨텐츠 기획자인 강모 대표는 경남의 아라가야(함안)와 신라의 경주는 공통점이 많다고 했다. 그는 경주는 지금까지 10번의 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경북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는데, 비슷한 문화적 환경의 함안군도 경주와 같은 성공을 이루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함안군의 적극적인 자세만 갖추어진다면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라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도의원은 우리 함안이 보유하고 있는 아라가야의 우수한 문화적 잠재력은 무궁무진한데 장점을 볼 수 있는 안목은 부족했다면서 많은 예산과 노력을 현상유지에만 쏟아 붓는 어리석음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조상의 문화적 얼을 일깨우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우리의 자부심을 드러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라가야 천년의 빛 국제엑스포’ 유치는 함안인의 숨어있던 열망을 일깨우고 자존감을 높이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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