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혁(54) 경북 울릉경찰서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김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토 최북단 접경지역인 고성군의 치안을 담당해 봤고 이제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 치안을 책임져야 할 서장으로 부임해 영광”이라면서 “주민의 신뢰와 사랑받는 울릉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강릉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경위로 임용된 후 원주서 형사과장, 강릉 및 춘천서 수사과장, 강원경찰청 광역수사대장, 수사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총경 승진 후 속초경찰서장과 고성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