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250억 원 어치의 설맞이 거제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거제시는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설맞이 10% 특별할인행사를 17일부터 실시한다.
이번행사는 1인당 50만 원 한도내(모바일 25만 원, 지류 25만 원) 상품권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총 250억 원(모바일 100억, 지류 150억)으로 할인행사는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거제시는 “이번 할인행사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류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을 지니고 거제시 판매대행점인 농협을 방문 구입 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전용앱 등을 설치 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제로페이)는 20년 7월에 발행을 시작, 지난해까지 695억 원어치가 발행돼 전량 판매됐다. 올해 경남사랑상품권이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5%로 축소한 반면 거제사랑상권 모바일은 10%할인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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