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게도 먹는 치료제 공급 시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게도 먹는 치료제 공급 시작

치료의료기관 진료 후 기준 적합 여부 판단 후 투여 예정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전주시 

전주지역에도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한 ‘먹는 치료제’가 공급됐다.

전주시보건소는 14일 48명분의 치료제가 지정 약국에 공급돼 재택치료 대상자에 대한 투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먹는 치료제의 투여 대상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경증·중등증환자(무증상자 제외) 중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가 해당된다. 

최종 투약 여부는 치료의료기관 의료진의 초기문진 후 병용금기약물 처방이력 등을 확인한 후 결정된다.

먹는 치료제는 투약여부가 결정되고 처방조제가 확인되면 재택치료자에게 당일 배송되며 치료자는 복약지도를 거쳐 연속 5일간 1일 2회 투약하게 된다.

시는 현재 재택치료 중인 105명의 확진자 중 경증환자인 70명과 향후 추가 발생하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치료의료기관 진료 후 기준 적합 여부를 판단한 후 투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처방 조제된 치료제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 가족 또는 지인의 대리수령, 보건소 자체 전달, 의약품도매협회전북지회의 협조 등을 통해 맞춤형 배송체계를 구축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1월 14일부터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 투여를 시작함에 따라 의료진은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해 투여대상에 대한 적극적 치료제 활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환자들은 복용 중인 의약품과 질환(알레르기, 간질환 또는 신장질환, 임신 또는 임신 예정인 경우, 기타 중대한 질환 등)을 의료전문가에게 알리고 팍스로비드 복용 시 환자 유의사항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