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유창희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환영…전주·완주도 만들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유창희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환영…전주·완주도 만들자"

자치단체 스스로 특별자치단체 설립 근거 마련 기대와 희망…전주와 완주 확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의 창

▲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프레시안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13일부터 시행이 가능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환영 논평을 내고 ‘전주·완주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유 전 부의장은 13일 '이날부터 가능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지방의회와 자치분권위원회에 몸 담아온 사람으로서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누구보다 환영한다"고 말했다.

유 전 부의장은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해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이 없지 않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인접 시·군 간에 특정 목적을 위해 강제 적인 행정통합이 아닌 자치단체 스스로 특별자치단체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대와 희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유 전 부의장은 자신이 이미 공약했던 전주·완주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재차 언급하며 "두 지역을 아우르는 특별자치단체 설치는 전주와 완주를 확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자, 탄탄한 경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라고 주장했다.

또 "법률 시행으로 자치단체 설치는 이제 우리의 의지에 달렸다"며 "법률 시행에 맞춰 전주·완주의 미래를 결정할 특별자치단체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특별자치단체를 설립을 추진 중인 자치단체는 부산·울산·경남의 ‘부울경메가시티’를 시작으로 경기도 휴전선을 중심으로한 연천군·파주시·김포시가 추진하는 ‘DMZ특별연합’, 수원시·용인시·화성시 등 경기도 8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경기남부연합특별지자체’를 비롯해 전남과 광주,충청권 등 4~5개 권역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