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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단체 "시민요구 반영 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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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단체 "시민요구 반영 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 환영"

개편 초기 시민 불편없도록 '시민 밀착형 홍보' 진행돼야

▲전주 시내버스 개편 노선도 ⓒ전주시

전주지역 5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함께타는 버스 시민연대'는 전주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함께타는 버스 시민연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노선개편은 인구이동과 도심거점 시설의 이전을 반영한 개편으로 전주 시내버스의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변화된 노선개편"이라고 평가했다.

또, "구도심 중심으로 구축돼 있던 간선 축을 신도시로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이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네자리(천번대)버스로 상징성을 부여해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이번 노선개편은 특히 시민이 수년간 요구했던 노선과 시민참여 연구가 반영된 노선으로 전주시와 전주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이어 "시민들이 만든 노선 개편안의 50% 정도가 이번 노선개편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시내버스의 개혁은 이것으로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시민연대는 또한  남은 과제로 "전주완주 지간선제 완료, BRT 도입, 네자리간선버스의 확충 등으로 전주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만들 것을 앞으로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편 초기에 시민들이 겪게 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정류장에 홍보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 밀착형 홍보가 진행돼야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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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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