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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 전북 부교육감, 교육감선거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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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 전북 부교육감, 교육감선거 출마 공식 선언

"전북교육의 대전환과 미래 대비하는 전북교육 만들 것"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교육의 리셋을 통한 대전환과 미래를 대비하는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프레시안

황호진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는 "교육감은 통찰력과 실천력이 중요하다"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북교육의 리셋을 통한 대전환과 미래를 대비하는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특히, "지난 12년 전북교육은 진영논리에 갇혀 교육의 본질적 역할을 하지 못했으며 '혁신'적인 인사제도는 소위 편가르기와 코드.보은인사로 오용됐다"고 비판했다.

또, "혁신학교는 '무늬만 혁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전국 최저수준인 기초학력으로 '실력없는 참 학력'이 됐다고 김승환교육감 12년을 강한 톤으로 깎아 내렸다.

그는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으로 "교육현장을 이해하는 '통찰력과 실천력'을 강조하면서 국내외 다양한 교육현장을 경험한 교육정책전문가이면서 '현장실천전문가'로서 과거에 멈춰버린 전북교육을 미래로 이끌고 위기에 빠진 전북교육을 구해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밝혀온 '학교복합시설'과 '기초학력완전보장제' 'AI기반 융합교육' '유아교육의 완전 무상교육' '임기제 장학사 도입' 등 전북교육대전환을 위한 10대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학생과 교사의 '교육적 관계 복원'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그를 위해 교육감의 태도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현장 교사의 교육적 판단을 존종하면서 교사들의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또, 김승환교육감 체제에서 혁신의 방향과 기본 틀은 잘 짜여졌지만 운영방식에서 문제가 있었다면서 "혁신의 성과는 이어가고 소통은 늘리며 자율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교육감 선거를 공식 선언한 황호진 전북부교육감은 교육부 학교정책실과 주OECD대한민국대표부 교육관,전북부교육감을 거치면서 국내외 교육현장을 두루 경험한 교육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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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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