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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 2022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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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 2022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 선정

▲ ‘2022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원광대

원광대학교는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2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을 선정했다.

올해 원광언론인상에 선정된 박혜숙 부장은 1994년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언론계에 입문해 경기도민일보, 기호일보, 경기일보를 거쳐 2013년부터 아시아경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사회부 기자로 활동한 박혜숙 부장은 교육 및 경찰·법조 관련 기관 출입을 했으며, 현재 아시아경제 지자체팀에서 인천지역 취재를 총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일보 취재보도상과 인천언론인클럽 인천언론상 기획취재·취재보도 부문을 두 차례 수상했다.

박혜숙 동문은 "대학신문사 학생기자를 하면서 언론인의 꿈을 꿨는데 많은 시간이 흘러 모교에서 원광언론인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녹록치 않은 언론환경에서 꿋꿋히 버텨온 것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인터넷 언론의 성장과 다양한 뉴미디어 등장으로 저널리즘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지만 처음 기자를 시작할 때 가졌던 '사명감'을 되새기면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3회를 맞이한 원광언론인상은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회장 박용근·경향신문 부국장)에서 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다.

한편, 원광대는 그동안 언론인상 시상식을 매년 원언회 신년하례회에서 개최했으나,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행사를 치르지 않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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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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