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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지자체,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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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지자체,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 업무 협약 체결

부여군·남양주시·공주시·경주시·송파구 상생발전 모색

▲부여군, 남양주시, 경주시, 공주시, 송파구의 단체장이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부여군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경기 남양주시, 경북 경주시, 서울 송파구 등 전국 5개 기초지자체가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개 기초지자체 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에는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도시 간 역사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회 홍보, 역사문화자원 보존관리 및 활용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비백제의 부여군, 웅진백제의 공주시, 한성백제의 송파구, 신라의 경주시, 조선의 남양주시로 시대별 왕릉을 대표한 상호 역사문화관광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역사문화자원의 보존·활용, 시대별 공동연구 등을 모색해 왕릉문화유산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내딛는 첫걸음" 이라며 "문화벨트 구축을 통한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왕릉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부여군이 보유한 백제 사비기 왕릉은 무덤 서쪽에서 발굴된 능산리 사지에서 백제금동대향로와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이 출토돼 왕실무덤이라는 점이 확인된 곳으로, 지난해 9월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능산리 고분군'에서 '부여 왕릉원(扶餘 王陵圓)'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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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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