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김동일 시장이 4일, 2022년 임인년 연두순방을 오천면부터 시작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이어갔다.
오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열린 이날 연두순방에는 오천면이 지역구인 김한태 충남도의회 의원,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문석주·박상모보령시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두순방에는 한동인 보령시의원이 지역구가 아님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할 부문과 검토부문, 타기관과의 협의 문제 등으로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천면이 바다와 접함에 어업과 관련된 낚시레져 등의 지역임과 이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의 증설이 현안으로 떠 올랐으며, 김시장이 실무 국장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업무 처리에 대한 주문을 함으로써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연두순방은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천면을 시작으로 5일에는 주포면, 주교면, 대천1동을 방문하고 마지막 28일에는 천북면과 청소면을 끝으로 연두순방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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